다가오는 주말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 찬 공기가 머물며 다음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4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번 주 및 다음 주 날씨 전망을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접근하면서 이날 낮 전국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는 강한 소나기도 예상된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남쪽으로는 저기압이 통과해 지역에 따라 5~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 동안 햇볕에 의해 대기 하층이 가열되고 대기 상공으로는 찬 공기가 동반한 기압골이 접근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남쪽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이어 소낙성 강수가 종료된 뒤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는 기압골에 의한 비구름대가 접근해오면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한때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기압골이 통과한 뒤인 6일부터 7일 사이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이 나타나겠다. 다만 열대 요란이 일본 규슈 남쪽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너울과 풍랑에 의한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이 찬 공기는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소낙성 강수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면서 다음 주 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기온은 주 후반부터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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