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낙선’ 조국 “다 제 책임…‘국힘 제로’ 명령 완수 못해 죄송”

입력 : 수정 :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국힘 유의동 당선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패배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4일 “범진보 진영을 지지하신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과 아픔을 드렸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조 후보는 이날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취재진에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0)’의 실현이었고 전국적으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 다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책임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 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하다”며 “그러한 저의 진심은 꼭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다”라며 “그 희망들이 꼭 실현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했다.

 

그는 “저 조국에게 평택은 마지막 고향”이라며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유의동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평택=뉴스1
국민의힘 유의동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평택=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전 3시1분 기준 2만5125표를 얻어 득표율 27.45%를 기록했다. 34.62%를 얻어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8.9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이은 3위다.

 

조 후보는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예상 득표율 31.1%로 세 후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다른 두 후보에 뒤졌다.

 

여권 지지층의 표가 김 후보와 조 후보에게 분산된 가운데 유 후보는 출구조사 예상 득표율 30.6%를 웃도는 선전으로 당선됐다.

 

유 후보는 “시민들께서 어려운 시기에 중차대한 임무를 허락하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포토

문채원,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 문채원,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 제니, 직각 어깨 드러낸 파격 드레스 룩
  • 장원영
  • 이영애, 스포티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