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를 앞두고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물놀이 안전 체험과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한다.
1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력 생존능력을 키우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놀이 안전 체험은 오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선박 탈출과 급류 체험 등 물놀이 사고 예방과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는 8개 코스로 구성됐다. 생존수영 교육은 1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잎새뜨기와 급류 생존 뜨기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4단계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 수칙은 물론 화재와 지진, 생활 안전사고, 응급 상황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방법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다.
체험관은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재난 종합 체험, 위기탈출 체험, 어린이 안전마을, 전문 응급처치 등 4개 정규 체험 코스도 정상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 체험 참가자는 2023년 9316명에서 2024년 1만299명, 지난해 1만626명으로 늘었다. 생존수영 교육에는 2023년 2484명, 2024년 2191명, 2025년 2069명이 참여하며 대표적인 수난사고 대응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달 초 기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1만2000명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오숙 전북도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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