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상주 경천대 관광지를 전기버스로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상주시는 경천대 관광지를 운행하는 전기버스를 무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주차장과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촬영장, 무우정 등 경천대 주요 관광지다. 시는 2023년부터 전기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명의 관광객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상주 경천대는 ‘하늘이 만들었다’며 자천대로도 불리는 영남의 대표적 관광지다. 울창한 노송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벽, 그 아래를 굽이쳐 흐르는 푸른 강물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경천대 전망대에 오르면 회상리 백사장과 주변의 탁 트인 논밭이 한눈에 들어와 탄성을 자아낸다. 인근에는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전적지와 드라마 촬영장, 출렁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복합 문화 휴양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주혁 시 관광진흥과장은 “경천대 관광지의 경사로 인해 이동에 불편을 겪던 관광 약자들이 전기버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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