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과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6·25전쟁 당시 전사·실종된 미군 유해 소재 추적을 위한 공동 조사에 착수한다. 국유단은 26일부터 한 달간 강원 홍천군, 경기 양평군, 경남 창원시, 경북 문경·상주시, 충북 영동군 등 6개 지역에서 DPAA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천과 양평은 1951년 중공군 공세 당시 미 제2보병사단이 각각 실종자 13명, 전사·실종자 37명의 피해를 본 지역이다. 창원과 영동은 주민 증언을 토대로 미군 전사자 매장 가능 지점을 조사하며, 문경·상주는 지난해 1차 조사에 이어 재조사가 이뤄진다. 방한한 DPAA 조사팀장 클레어 바네볼트 박사는 “국유단과 협력해 유해 소재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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