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권미진이 육아 중 겪은 속상한 일을 고백했다.
권미진은 24일 소셜미디어에 "소은이(막내) 아기띠하고 태은이(둘째) 손잡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타고 싶어 하는 태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엄마는 소은이 안고 있어서 탈 수 없고 아빠랑 누나가 오면 아빠랑 타라는 설명 중이었다"며 "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분께서 헬멧을 씌워주시더니 그냥 태워주셨다. 더운데 엄마 힘들겠다 하시면서요"라고 말했다.
이어 "모르는 분께서 저 혼자 셋 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뭐 한다고 애를 저리 많이 낳았냐고 하는 말에 조금 상처받았는데 위로가 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권미진은 삼 남매가 거실에서 함께 노는 사진을 공개하며 "뭐 한다고 많이 낳았냐는 말 신경 안 쓰고 싶다"면서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 말을 생각하면 왜 자꾸 눈물이 나죠"라며 속상해했다.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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