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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허지훈 경북도의원 후보 “정치 본질은 설득 기회의 가교 될 것” [6·3 지선, 우리도 뛴다-청년정치인 3인 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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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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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지방시대 열어갈 주체
교육·일자리 선순환 급선무”

“정치의 본질은 ‘설득’입니다. 청년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설득합니다.”

허지훈(29·사진)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정치 입문 계기로 “보수가 지향하는 질서와 규칙이라는 가치에 강렬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실시한 광역의원 청년 비례대표 선발 오디션에서 경북지역 1등을 차지하며 비례대표 공천권을 따냈다.

허 후보는 기성 정치인과 차별점으로 ‘세대적 감각’을 꼽았다. 그는 “단순히 젊다는 것이 실력 부족의 면죄부가 되어선 안 된다”며 “선배 정치인의 경륜을 존중하고 배우되 그들과 동등하게 겨룰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바람직한 청년정치의 모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기존의 정치인이 포착하지 못했던 정치적 사각지대를 청년의 눈으로 발견하고 관행에 과감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허 후보가 지향하는 청년 정치는 명확하다. 그는 청년을 단순히 ‘복지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지방시대를 열어갈 ‘주체’로 정의했다.

현금성 수당 지원과 같은 단기 처방보다는 교육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적 해결책과 정책의 실효성을 우선하는 청년 정치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허 후보는 “선거철에만 청년을 찾는 시스템은 뼈아픈 현실”이라며 “청년이 당내 인턴십이나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청년 세대가 다시 정치에 기대를 걸게 하려면 “미래 세대에 부담을 지우는 부동산 문제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청년 정치인이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던지고 어젠다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경북도의회에 입성한다면 도민과 청년에게 ‘기회의 가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게 주어진 기회는 개인의 특혜가 아니라 청년 세대 전체를 향한 기회의 문이 넓어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실력과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돼 청년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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