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본투표를 열흘 앞두고 광주와 전남을 하나로 잇는 ‘광주·전남 교육통합 대장정’에 돌입하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와 광주의 원도심 공동화, 신도심 과밀학급 문제를 초광역 교육통합으로 해결하겠다”며 D-10 핵심 선거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장정은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전남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통합 비전과 지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후보는 첫 일정으로 순천 송광사와 보성 벌교, 강진·무안 5일장 등을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야외 교실 확대와 ‘100% K-푸드 친환경 급식’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완도·영암에서는 장보고와 왕인박사를 연결한 역사체험 교육벨트 구축을, 해남에서는 농산어촌 유학과 에듀테크 지원을 통한 폐교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순천·보성 등 동부권에서는 지역 인재 채용 쿼터제 확대 등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상생 전략을 발표하고, 고흥과 광주 원도심·수완지구를 잇는 일정에서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체제를 기반으로 한 교육위기 해결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직후인 30일부터는 ‘골든타임 72시간 교육대통합 총력전’에 돌입한다. 무등산과 담양 죽녹원, 광주송정역 등을 순회하며 광주·전남 공동 생활권 메시지를 부각하고, 광산구와 여수·광양 등 산업 현장을 찾아 학부모와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열고 최종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대장정은 단순 유세가 아니라 광주와 전남 교육위기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광주·전남 교육통합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발걸음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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