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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심야버스 탑승’으로 공식 선거운동 시작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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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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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한분 한분의 삶을 함께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심야버스 탑승’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운데)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새벽 시간대 ‘심야버스’ 안에서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운데)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새벽 시간대 ‘심야버스’ 안에서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박 후보는 21일 새벽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심야버스 59번에 올라 출근길이 아닌 ‘퇴근길 시민’들과 첫 공식 선거 일정을 함께했다. 그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며 “한시라도 더 빨리 시민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이 버스를 탔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버스 안에서 승객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시민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특히 한 시민과는 짧지만 인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오늘의 만남이 서로에게 작은 행운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버스 안 분위기는 시종일관 밝고 화기애애했다.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박 후보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고, 예상치 못한 ‘이동형 만남’에 웃음이 오갔다. 박 후보는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박 후보는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의 길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시장이 되겠다”며 “오늘 이 버스에서의 만남처럼 앞으로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야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민과 시장후보가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 됐다.

 

박 후보 측은 “퇴근길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후보에게는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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