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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北비핵화 목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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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홍주형 특파원,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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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회담 팩트시트 공개
李 “트럼프와 통화서 동맹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들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 팩트시트에서 ‘평화와 번영에 기여’ 항목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한을 비핵화한다는 공유된 목표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이날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동의했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이 핵무력을 점점 고도화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는 가운데 미·중 정상이 북한 비핵화 목표가 이 지역의 합의사항임을 확인한 것은 의미가 있다. 다만 미국 팩트시트가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북한 비핵화 동의’ 한 줄에 그쳤고, 중국 측에서는 유의미한 언급이 없는 점을 보면 선언적 발표라는 지적도 나온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팩트시트 비핵화 언급에 대해 “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과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이란과 조선반도(한반도) 핵 등 문제에서 일관된 입장을 표명했다”며 ‘비핵화’를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전날 밤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해 듣고, 국제 정세와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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