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8일 올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한국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포함한 25개 기관이 최하위(D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들 기관에 대해 “내부통제체계 구축 및 감사성과 등이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재정정보원 등도 D등급을 맞았다. 반면 한국전력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국립암센터 등 38곳은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전년 대비 감사활동 및 실적이 크게 향상돼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상반기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실적을 심사한 뒤 통상 A등급인 기관들만 공개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심사 결과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A∼D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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