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동조합이 더불어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HMM해상노조를 시작으로 잇따라 해운노조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항운노조는 11일 전 후보가 해수부 장관 시절 해양수산부와 SK해운·H라인해운·HMM 등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은 “전 후보는 항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해 온 인물”이라며 “항만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전 후보의 공약인 ‘해양수도 부산’에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 “부산항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부산항을 세계 2위 환적항과 세계 7위 컨테이너항으로 만든 원동력은 부산항운노조원”이라며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해양수도 부산, 땀방울이 존중받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항운노조는 부산항의 항만을 비롯한 냉동창고, 농수산물 등 다양한 하역 분야에 종사하는 1만명 내외의 조합원이 속해있는 조직이다.
전 후보는 HMM 전정근 해상노조위원장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HMM 육상노조가 소속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의 지지까지 잇따르면서, 부산의 해양·항만 노동계 민심을 결집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특임공관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972.jpg
)
![[김기동칼럼] ‘1가구 1주택’이라는 미몽(迷夢)](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962.jpg
)
![[기자가만난세상] ‘메이드 인 차이나’의 변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956.jpg
)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서희 협상 뒤에 국왕 성종이 있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45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