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3일 계엄이 선포됐을 때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군 차량의 진입을 막은 시민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인선했다.
민주당 정청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강원 춘천시에서 가진 첫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시 군 차량 진입을 막았던 유충원씨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아선 주인공”이라며 “계엄 당시 국회의원과 당직자, 보좌관들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의원들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유충원님같은 일반 시민들의 힘이 매우 컸다.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 길로 가는 길에서 그때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유충원님을 위촉했다고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유 씨는 지난해 광복절에 열린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국민대표 80인’에 선정됐다. 유씨는 선대위 발언에서 “(당시) 국회에 국민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그 모습에서 대한민국 주인이 국민인 것을 체감했다”며 “이재명 국민 주권 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청와대 출신인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1호 공천’을 강조하며 정부와 발맞춰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 여당의 힘 있는 후보 우상호가 강원도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접경 지역에 사는 게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강원도는 휴전선 접경 지역으로 항상 강원도민 삶이 제한받고 규제받는다”며 “천혜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보존돼 있다. 한반도 평화 시대가 열리면 강원도 시대도 활짝 열리리라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항상 국정철학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1호 공천’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철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주는 등 4번째 춘천 방문해서 선대위 1차 회의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양양에 한 번 왔다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쓴소리를 듣고 쫓겨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심초사 일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거를 통해 잘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서 위기를 돌파하라고 명령하는 선거”라며 “‘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는 자신 있다. 당선되는 그 날부터 첨단 대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도형 산업 유치와 첨단 대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게 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특임공관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972.jpg
)
![[김기동칼럼] ‘1가구 1주택’이라는 미몽(迷夢)](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962.jpg
)
![[기자가만난세상] ‘메이드 인 차이나’의 변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956.jpg
)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서희 협상 뒤에 국왕 성종이 있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1/128/2026051151745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