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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피한다’ 공방 격화… 정원오 “오세훈, 한 달 전엔 어땠나”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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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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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정원오 후보가 토론을 피하고 있다’는 주장에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면 신뢰를 잃는다고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정 후보는 1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오세훈 시장이 불과 한 달 전에 윤희숙 서울시장 예비후보나 이런 분들이 토론하자고 할 때 뭐라고 얘기하셨는지 스스로 돌아보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오 후보는 연일 정 후보에게 양자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전날에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제 어떤 장소에서든 좋다. 정원오 후보측에서 원하는 절차와 방식을 통해서 토론하는 것을 동의할 테니 양자토론을 조속한 시일 내에 응해달라”고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사회자의 부동산 상승세 대응에 대한 질문에는 “부동산 문제는 세제 관련은 정부의 일이고 공급이나 이런 것은 지방정부의 일”이라며 “면밀하게 수시로 소통하며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고 의논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런 것을 감으로 결정하면 오세훈 시장처럼 큰 판단 미스를 해서 많은 시민이 고통을 받는다”고 했다. 그 예로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허가제를 충동적으로 푼 것”을 들었다.

 

오 후보 측의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빌라 발언’에 대해선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오 후보가) 아파트 공급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길래 아파트 말고도 2~3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오피스텔, 빌라 등 공급은 왜 안 했느냐고 반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제가 빌라 위주로 공급하겠다는 식으로 꼬아서 발표했다”며 “저는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임대주택 등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주택이 공급되는 수요맞춤형 공급을 일관되게 여러 차례 얘기한 바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던 조작기소 특검법에 관해선 “입법부에서 할 일”이라며 “입법부에서 하는 일을 행정부에서 사사건건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발표하는 순간 정쟁으로 들어간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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