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부산 사하구의 ‘3대 산’으로 불리는 동매산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8분 부산 사하구 신평동 동매산 8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동매산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헬기 4대를 비롯한 산불진화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 주불을 잡고, 8시20분 진화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산림 약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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