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맛집 미역국 감칠맛의 비결?…불릴 때 '설탕 한 스푼' 넣으세요 [FOOD+]

관련이슈 FOOD+ , 이슈플러스

입력 :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비린내 잡고 깊은 맛까지…미역국 조리 핵심 포인트
조리 전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설탕 한 스푼, 깊은 맛 살아나
조리 방식 따라 영양소 흡수 저해하기도

미역국은 한국인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 주고 산후조리 기간에는 회복식으로 활용된다. 생일날에도 미역국을 챙겨먹을 정도로 한국 식문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조리 전 미역을 불릴 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요리 초보자도 비린내 없이 깊은 맛을 살릴 수 있다. 

 

미역국은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비교적 쉬운 음식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회복기 식단으로 자주 활용된다. 미역을 불릴 때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넣으면 미역 특유의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미역국은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비교적 쉬운 음식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회복기 식단으로 자주 활용된다. 미역을 불릴 때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넣으면 미역 특유의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가장 일반적인 미역의 요리법은 국 형태로 먹는 것이다. 


조리 전 마른 미역을 불리는 과정이 미역의 비린 맛을 잡고 식감을 좌우한다. 30 ~ 40℃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조직이 보다 빨리 부드러워지고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여기에 설탕을 소량(한 스푼 정도) 첨가하면 특유의 비린내가 줄어들고, 미역 자체의 단맛이 우러나 국물의 풍미가 살아난다. 

미역을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미역을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이 다음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충분히 볶는다. 고기의 핏기가 사라지고 기름이 충분히 배어 나올 때까지 볶는 것이 핵심이다.

 

재료가 충분히 익었다면 물을 붓는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낸 뒤 중약불로 줄여 20~30분 이상 더 끓여낸다. 기본 간은 간장으로 맞추고 부족한 부분은 소금으로 조절한다. 다진 마늘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미역국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소 흡수를 저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역국에 파를 함께 넣어 끓일 경우 파에 들어 있는 인과 유황 성분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또 미역의 점액 성분인 알긴산이 파와 섞여 미끈거리는 식감을 만들어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미역은 요오드와 칼슘, 마그네슘 등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로, 체내 대사와 에너지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온 조절, 에너지 소비, 성장과 발달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도 관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성인의 요오드 하루 권장섭취량은 150μg(마이크로그램)이다. 불린 미역 10g에는 약 50~ 300µg 정도가 함유돼 있어, 미역국 한 그릇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미역 속 칼슘과 철분은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의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불린 미역 100g 당 칼로리는 10~15kcal 정도로 다이어트 중에 먹어도 부담이 없다. 


오피니언

포토

애 엄마 미모 무슨 일?…손담비, 딸 돌잔치서 전성기 시절 비주얼 자랑
  • 애 엄마 미모 무슨 일?…손담비, 딸 돌잔치서 전성기 시절 비주얼 자랑
  • 혜리, 4월부터 혼자 여름…늘씬 뷔스티에 원피스 패션
  • [포토] 앤 해서웨이 '아름다운 미소'
  • 악뮤 이수현 '우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