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가 민형배·김영록 두 후보 간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며 혼전이 심화되고 있다.
8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에서 민형배 후보는 35.6%, 김영록 후보는 34.0%를 기록해 격차는 1.6%포인트에 불과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외 인물’을 선택한 응답이 19.6%에 달해 부동층 표심 향방이 최종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지지 후보 없음’ 5.6%, ‘모름’ 5.2%까지 포함하면 유동층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민형배 26.9%, 김영록 25.2%로 격차 1.7%포인트의 초박빙 구도가 이어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 지지율 경쟁을 넘어 남은 부동층을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확장성 경쟁’으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의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54.2%, 부정 27.6%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선거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서울경제TV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거주 만 18세 이상 18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포인트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양강 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결국 ‘이외 인물’과 부동층 표심을 누가 흡수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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