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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시장질서 교란 무관용… 가짜뉴스·사재기 차단” [美·이란 2주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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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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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비상경제본부회의 주재

“모든 시나리오 염두 가용방안 발굴”
탈나프타 포장재 도입 모색 촉구도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 처리, 원유 대체 항로 확보, 탈나프타 정책, 가짜뉴스·사재기 엄단 등을 재차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에너지 수급, 민생 복지 대응 상황 전반을 점검하며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민생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절박하다. 정부는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 대처도 주문했다. 김 총리는 “무관용 엄벌의 원칙에 따라 대처하라”며 “가짜뉴스로 불안을 부추기거나 사재기로 공동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탈나프타 정책 추진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포장재 수급불안이 식품 공급까지 위협하고 있는 만큼, 탈나프타 포장재가 조기 확산·도입되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위험을 조금씩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원유 수급 대체항로 확보를 지시함에 따라, 김 총리도 대체항로 모색 및 우회 수송에 따른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정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해운사 등 관련 업계에 공유하라고 말했다.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각 부처 장관들의 적극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비상경제본부 내 거시경제·물가대응반을 담당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에서 전쟁 여파와 에너지 절약에 따른 소비 제약 가능성에 대한 보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 수급을 관리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석유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주요 산유국 대상 아웃리치(대외 접촉)를 강화하고 홍해 통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 조현 외교부장관도 재외공관을 통한 주요 에너지 자원 수급 가능성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수급 다변화를 위한 외교적 협의 내용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4조3000억원 규모의 피해기업 대상 정책금융기관 및 53조원에 달하는 민간 금융권 자금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과 규모 확대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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