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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궁궐 거닐며 예술 공연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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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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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9일간 궁중문화축전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등 서울의 고궁이 9일간 전통 예술과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2026 궁중문화축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로, 지난해 역대 최다인 137만여명이 다녀갔다. 올해 주제는 ‘궁, 예술을 깨우다’로, 전통 궁중문화와 현대 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24개 프로그램을 통해 165만명 관람객을 모으겠다는 목표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다. ‘궁, 예술을 깨우다-하이퍼 팰리스(Hyper Palace)’를 주제로 K콘텐츠 감각과 궁중미학을 접목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를 시작으로 우원재의 무대 등이 이어진다.

경복궁에서는 조선시대 궁궐의 일상을 재현한 ‘시간여행’과 ‘궁중 일상재현’,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하는 ‘궁중새내기’, 어린이를 위한 직업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창덕궁에서는 이른 아침 고궁을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과 야간 체험형 공연 ‘효명세자와 달의 춤’이 열린다.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실 문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경궁은 왕과 왕비의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고, 경희궁에서는 사자춤과 판굿이 어우러진 길놀이가 펼쳐진다. 종묘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을 야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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