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흩날리는 꽃비… 피어나는 선율

입력 : 수정 :
이복진 기자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 곳곳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
11∼12일 ‘러브썸’ 등 라인업 다채

벚꽃이 만개하며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도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7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봄을 알리는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러브썸’이 오는 11~12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러브썸은 매년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음악과 함께 즐기는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조선 미술관’을 주제로 고전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11일에는 로시, 서도밴드, 홍이삭, 정승환, 멜로망스, 장범준, 로이킴, 하이라이트가 무대에 오르며, 12일에는 킥(KIK),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송소희, 휘인, 터치드, 하현상, 10CM, 라이즈가 공연을 이어간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벚꽃이 지고 있지만, 고지대이자 그늘진 노천극장에서는 벚꽃이 만개해 음악과 함께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벚꽃 완연한 봄, 대중음악계도 다양한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봄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벚꽃으로 가득한 연세대 교내 모습.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벚꽃 완연한 봄, 대중음악계도 다양한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봄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벚꽃으로 가득한 연세대 교내 모습.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25~26일에는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어썸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2022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후 대구로 무대를 옮겼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러브썸’과 달리, 엔플라잉,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지소쿠리클럽 등 밴드 중심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생동감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호하는 음악 팬들에게는 봄철 대표 공연으로 꼽힌다.

다음달 30~31일에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최근 공개된 3차 라인업까지 총 40팀이 참여한다. 30일에는 하동균, 페퍼톤스, 카더가든, 정승환, 터치드, 엔플라잉, 안예은, 소란,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하고, 31일에는 악뮤(AKMU), 장기하, 로이킴, 소수빈, 오존, 옥상달빛, 하현상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중음악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봄나들이가 활발해지면서 야외 페스티벌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손난로나 담요 등을 준비해 공연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악뮤 이수현 '우아하게'
  • 악뮤 이수현 '우아하게'
  • [포토] 앤 해서웨이 '아름다운 미소'
  • [포토] 김고은 '상큼 발랄'
  • 아이유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