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적립 한도 2만→5만 상향
서울시가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 보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4월 한 달간 수송(승용차), 건물(아파트), 시민 실천 등 3개 분야에 기존 마일리지에 더한 ‘특별 인센티브’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녹색실천 마일리지의 연간 적립 한도를 기존 2만에서 5만 마일리지로 상향했다. 이를 토대로 고유가 시기에 시민의 절약 실천이 실질적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세금 납부,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와 같은 건물의 경우 단지 내 노후 조명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에 활용 가능하다.
수송 분야에서는 자발적 차량 이용 감소를 유도한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차량번호와 주행거리를 등록한 뒤 30일간 자발적 5부제 참여와 주행거리 감축을 이행하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평가 기준은 평균 주행거리 대비 감축률이다. 승용차 30일 평균 주행거리 816㎞(2024년 기준) 대비 감축률이 30% 이상~50% 미만이면 5000 마일리지, 50% 이상이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건물 분야는 올해 5월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월과 비교해 절감률이 높은 30개 단지를 선정한다. 최우수 단지에는 500만원을, 이후 순위에 따라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된 서울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녹색실천 분야는 일상 속 절약 행동을 장려한다. 일회용품 감축 활동, 절전모드 설정, 고효율 가전 사용 등 활동별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일부 항목의 경우 참여 횟수 제한이 있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자제와 일상 속 절약 노력에 부응하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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