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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남광주 김영록·민형배 후보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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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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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광주 국회의원 구도
세대결 치열… 14일 최종 결정

이정현, 전남광주시장 출사표
국힘, 10일까지 후보 추가 공모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민형배·김영록 예비후보(기호순)가 막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국민의힘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인 민·김 후보가 결선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본경선은 두 후보에 더해 신정훈 후보까지 3파전으로 치러졌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직 재선 의원인 민 후보는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 등을 지냈으며 김 후보는 재선 전남지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18 마라톤대회’에서 민형배(왼쪽)·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는 오는 12~14일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선을 치르게 된다. 광주= 연합뉴스
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18 마라톤대회’에서 민형배(왼쪽)·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는 오는 12~14일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선을 치르게 된다. 광주= 연합뉴스

이번 경선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행정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로, 광주·전남도는 민주당이 우세한 만큼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됐다.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은 민 후보가 선두권을 달려왔다.

당초 강기정·이개호·이병훈·신정훈·정준호·주철현 예비후보까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개호·이병훈 후보는 중도 하차했고 정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본경선에 오른 강·신·주 후보도 합종연횡을 보였다. 신 후보는 강 후보와 단일화 이후 본경선 3위에 오르며 결선투표에서 탈락했고, 주 후보는 민 후보와 연합세력을 꾸리며 본경선 레이스를 끝냈다. 이개호·이병훈 후보는 중도 하차했으나 김 후보를 직간접적으로 지지했으며 신 후보 역시 민 후보보다 김 후보에 더 가깝게 분류된다. 다만 현 광주시장인 강 시장의 지지세까지 김 후보에게 포섭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투표는 12∼14일 열린다.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 이 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들 포기할 때 나는 광주로 간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다들 저에게 광주·전남 출마를 포기하라고 한다”면서도 “누군가는 호남에서 보수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 이정현은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를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길 수 있어서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포기하지 않는 한 사람의 몸부림이 죽은 정치도 다시 흔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확정·의결했다. 후보자 공고는 6∼8일, 후보신청 접수는 9∼1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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