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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기관 보유기술 ‘맞춤형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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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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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道 ‘사업화 병목’ 대응 교류회
기업과 이전 계약 24건 체결 성과

대학과 연구기관에 쌓여 있던 기술이 ‘논문과 특허’에 머무르며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른바 ‘기술사업화 병목’ 현상에 대응해 충남이 본격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아산에서 3일 ‘2026년 제1차 충남 기술교류회’를 열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연계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15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도와 충남TP를 비롯해 도내 8개 대학, 국책연구기관, 기술보증기금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이전 활성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에는 보유기술 이전과 사업화 협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 공동 활용, 기술 정보 교류 등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이 담겼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직접 협약식에 참여해 도 차원의 기술이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교류회의 핵심은 ‘기술 공개와 즉시 매칭’이다.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 분야 기술 1800여건이 공개됐고,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요 기반 매칭이 이뤄졌다. 그 결과 사전 상담 303건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24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되며 약 4억7000만원 규모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충남도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기술이전과 기업 지원을 결합한 ‘사업화 중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인상 충남TP 기업지원본부장은 “기술교류회를 단순 교류 행사가 아닌 실제 성과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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