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국제학교·교통망 확충 등 순천 미래 청사진 제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여수·순천·광양을 하나로 묶는 ‘동부권 특례시’ 구상을 제시하며 순천 중심의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3개 도시를 통합해 경제 규모를 키우고, 민생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통합특별시 권한을 대폭 위임해 자율성을 보장하면 동부권 특례시는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행정 허브’ 구축 방안도 내놨다. 현재 순천에 위치한 전남도 동부청사를 3배 규모로 확대하고, 부시장을 상주 배치해 무안과 광주 청사와 함께 균형 있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문화 관련 기관을 순천에 유치해 동부권 행정·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지역 맞춤형 공약도 제시됐다. 김 후보는 △예술의 전당 건립 △제2순환도로 신설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108홀 규모 국제 파크골프장 조성 △신대지구 국제학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는 203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통해 순천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팔마체육관을 국제 기준에 맞게 전면 개보수하고, 연향들 종합스포츠파크를 2031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앞서 발표한 ‘대부흥 공약’과 연계해 순천을 첨단산업·행정·교통·교육·콘텐츠·스포츠가 결합된 복합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재확인했다.
그는 “순천·여수·광양을 하나의 특례시로 묶는 것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동부권 경제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며 “순천을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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