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관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6년 만에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일대(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잠정 합의됐다.
5·18 단체와 국가보훈부는 18일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기념식 개최 장소에 대해 논의했다.
단체 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개최지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참석자들은 오월 정신 계승·복원 공사를 마친 옛 전남도청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올해 기념식을 민주광장에서 개최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주관 기념식이 민주광장에서 열리게 되면 제40주년 기념식이 열린 2020년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기록된다.
기념식은 1997년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해마다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는데, '현장 중심의 기념사업'을 취지로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처음으로 민주광장에서 치러지기도 했다.
올해는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심장부이자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복원 사업이 2년 10개월여 만에 마무리돼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만큼 민주광장에서 기념식을 열어야 한다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은 “민주광장은 오월의 아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역사적인 장소”라며 “이곳에서 기념식을 여는 것은 국민 통합·동서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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