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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빠지고… 민주 서울시장 후보 경선 5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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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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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월 20일 전에 공천 완료”
광주전남통합시장 8명 각축전
울산 4파전… 부산, 추가 공모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울산과 통합특별시장 선출 예정인 전남·광주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전원에 대해 경선을 치르기로 확정했다. 서울시장 선거 본선행 티켓을 쥐기 위한 당내 경선은 5파전으로 막을 열게 됐다.

청와대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공모한 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가나다순) 등 6명 전원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박홍근 의원이 이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표됨에 따라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낸 권칠승 의원과 김동연 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한준호 의원(〃)도 빠짐없이 경선을 치르게 됨에 따라 5파전이 확정됐다.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 처리로 통합특별시장 선출이 확정된 전남·광주의 경우 광주와 전남 권역에서 출사표를 낸 8명 전원의 각축전이 벌어지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민형배·신정훈·이개호 의원, 이병훈 전 의원, 정준호·주철현 의원(〃)이 그들이다.

울산에선 김상욱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4파전 구도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김이수 위원장은 “서울, 경기는 당헌·당규에 따른 예비경선을 진행해 후보자 상위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 후보자의 기회를 배려하기 위해 상위 3인에 여성·청년이 들지 못할 경우 해당 1인을 본경선 후보자에 등록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선 후보가 가장 많은 전남·광주에 대해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를 거쳐 상위 5인으로 압축한 뒤 본경선에선 시민공천 배심원제 경선을 포함한 순회투표 등을 할 것을 당 최고위원회에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9∼13일 부산시장 후보를 추가 공모한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서울 경선을 가장 나중에 하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결선 가능성을 포함해 4월20일 전에 (공천을)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행정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충남·대전과 대구·경북에 대해선 “심사하긴 했지만 결정을 안 하고 있는 상태”라며 “통합 여부가 결정돼야 통합 경선을 할지, 현재 상태로 경선할지 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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