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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혼자 사는 이유… "돌아가신 아빠와 살던 곳 제일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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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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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가 아버지와의 이별 후 홀로 지내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배우 전종서가 아버지와의 이별 후 홀로 지내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종서 집 구경갔다가 강아지 4마리랑 환승연애 보고 온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전종서의 집을 찾아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전종서는 집을 소개하면서 “이 집은 원래 부모님과 함께 살던 곳”이라며 “아빠가 희귀병을 앓기 시작하면서 계단 오르내리는 게 힘들어졌고, 집 온갖 곳에 보조기구들이 설치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며 휠체어를 타기 적합한 곳으로 이사를 간 전종서의 부모님.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이후 부모님은 휠체어를 타기에 잘 꾸려진 집으로 급하게 이사를 가셨으나 아버지는 그곳에서 병이 악화되어 투병 생활 끝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전종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잠시 함께 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의 모습은 또 다른 여자였다”라면서 “아빠가 있을 때의 엄마와 아빠가 없는 엄마는 또 다르다는 걸 시간을 같이 보내며 많이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새로운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된 전종서.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그는 “엄마를 모시고 살았는데, 엄마가 어느 날 ‘여기서는 못 살겠다’고 하셨다”라면서 “처음에는 아빠 없이 있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유가 또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전종서는 “제가 완전히 밤부엉이였다. 야행성이라 밤에 활동하고 늦게 들어왔다”라면서 “집 구조상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는데도 생활 리듬이 너무 안 맞았던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전종서와 함께 사는 것이 힘들었다는 어머니는 독립해 따로 생활을 꾸리셨고, 전종서 역시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 삶의 리듬이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결국 제일 행복했던 공간에서 혼자 살게 된 전종서.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그 후 전종서는 홀로 아빠랑 살던 곳으로 가서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해보면 여기서 살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종서는 2023년 2월 소뇌위축증을 앓던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당시 전종서의 연인인 이충현 감독이 함께 빈소에서 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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