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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은 필승", "합당 방향은 적절"…정청래 지원 나선 친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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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 이후 당내 숙의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은 "공론화 문이 열린 것", "분열은 필패"라며 정 대표의 결단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뉴시스

이성윤 최고위원은 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가 어제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했고,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양당 합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평소 지론이었다고 밝혔다"며 "저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지방선거를 같이 치르자는 정 대표의 방향성 제시가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과 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에 함께 맞서고 12·3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며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켜 증명된 원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합당 추진 과정에서 당내 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제 당 대표의 제안으로 양당 합당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당원들과 함께 공론화의 문이 이제 막 열렸을 뿐"이라며 "제기되는 일부 절차적인 논란은 당원들께 직접 물으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의 뜻을 묻고 토론하고 투표 절차와 같은 실무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더 이상 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 통합은 필승이고 분열은 필패"라고 했다.

 

원외 인사인 박지원 최고위원도 "당대표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고 당원들은 물론, 여러 의원들과 최고위원들 사이에서도 '사전 의견수렴과 숙의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적지 않다"며 "오늘 일부 최고위원의 불참도 그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이어 "상대가 있는 합당의 특성상 교섭 절차를 미리 다 공유하기가 어렵다"며 "이 때문인지 민주당은 과거 2014년은 물론 2011년, 2007년 등에도 당대표나 대선후보급 인사가 기자회견이나 선언 등 깜짝 발표를 통해 통합을 추진한 전례가 많았다"고 했다.

 

아울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날(22일)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이 말은 민주당원들이 민주당 대표로부터 듣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앞으로 이어질 당내 논의 과정에서 절차와 숙의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켜주셔서 '당원주권'이 허울 뿐인 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납득시켜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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