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장초반 5000선 회복…외국인·기관은 매도 우위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수정 :
세종=권구성 기자 ks@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코스피가 23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 5000선을 회복했다. 전날 사상 처음 5000선을 터치한 코스피는 4950대에서 마감했는데, 이날 개장과 함께 다시 5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을 돌파한 22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2.72포인트(1.27%) 오른 5015.2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465.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1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32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관세 철회로 개선된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3대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처음으로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갖기로 결정한 점도 증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깜짝 등장해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이 가져올 미래를 제시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4% 뛰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이날 장중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경계감이 일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최근 물가 상승 압박 속에서 얼마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를 전달할지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울러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락한 점도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인텔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매도세를 자극했다.

 

이 밖에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전 트럼프 대통령이 대형 함대가 이란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힌 점도 지정학적 긴장을 확대, 외국인의 매도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오피니언

포토

김세정 '아름다운 미소'
  • 김세정 '아름다운 미소'
  • 정규앨범 낸 츄 “도파민 폭발
  • 강소라, 20대 같은 미모
  • 김혜윤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