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2026년 한국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 송혜교와 공유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신작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 관심을 모았다.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 넷플릭스는 올해 공개 예정 콘텐츠의 방향성과 주요 작품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VP를 비롯해 시리즈·영화·예능 담당 디렉터 및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시리즈 라인업을 소개한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를 대표 작품으로 언급했다. 배 디렉터는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연예 산업을 배경으로 한 뜨거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며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송혜교, 공유 두 배우가 제목처럼 강렬하게 만났다.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도 함께하며 인간의 욕망과 감정, 삶의 밀도를 그려냈다”고 말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무대로 성공을 향해 뛰어든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본은 ‘우리들의 블루스’,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가 맡았다. 노 작가와 송혜교가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세 번째로 손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연출은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의 이윤정 감독이 담당했다.
송혜교는 극중에서 어린 시절부터 산전수전을 겪고 음악 산업에서 성공을 꿈꾸는 ‘민자’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이 캐릭터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유는 민자의 오랜 친구이자 훗날 음악 산업에 함께 발을 들이게 되는 ‘동구’를 연기했다.
한편 송혜교는 같은 날 본인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작품의 스틸컷과 예고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송혜교와 공유의 재회 장면, 해변에서의 다정한 순간, 웃음이 오가는 모습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총 2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4분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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