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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이혼 후 생활고 고백 “재산분할 안 해 돈 한푼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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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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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재산 분할을 하지 않아 생활고를 겪었다고 했다.

 

21일 방송된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한그루가 출연해 이혼 후 싱글맘으로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홀로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한그루는 아이들에게 이혼에 대해 설명해줬다고 했다. 그는 "피가 섞인 가족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엄마랑 너희, 아빠랑 너희는 피가 섞인 가족이라서 싫어도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랑 아빠는 친구가 되기로 해 떨어져 살기로 한 거다. 세상엔 다양한 가족들이 많은데 너희는 엄마랑도 잘 놀고 아빠랑도 잘 노니까 진짜 행복한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최대한 원만하게 이혼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애들 아빠랑 이혼 절차에서 싸우고 싶지 않았다. 저는 친아빠를 잘 보지 못했다. 엄마가 아빠에 대한 원망이 커서 자주 못 봤던 게 어렸을 때부터 한이 됐다.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해서 이혼 절차에서는 싸우지 말아야겠다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나 이런 걸로 문제가 생기면 다툼이 될 거 같았다. 각자 부모님은 생각이 다를 거 아니냐. 그런 것들 때문에 제가 일부러 말을 안 하고 저랑 애들 아빠랑 둘이 얘기하고 거기서 정리하고 다 해결한 다음에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아이들은 아빠를 자주 만나고 있다고 했다. 한그루는 "이혼할 때 바랐던 유일한 게 아이들을 자주 만나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좋으니 아무때나 만나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하고 돈이 한 푼도 없어서 양육비 받은 게 빠듯하게 나가고 여유가 없었다. 재산분할을 안 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노력하면 그래도 도와주는 분들이 생기더라. 그렇게 계속 해왔다. 일 복귀할 때도 같이 작품했던 감독님이 불러주셨다. 제가 그런 인복이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이제는 아이들이 있어 부끄러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생인 한그루는 2015년 11월 9살 많은 남성과 결혼했다. 2017년 3월 아이를 낳았고, 2022년 9월 이혼했다. 현재 홀로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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