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설치 신고…“전 직원 재택 전환”

사진 = 연합뉴스
 

카카오가 폭발물 위협을 받은 뒤 전 직원을 즉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15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카오 고객센터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됐다. 카카오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카카오 관계자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부 공지를 통해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 전환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