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20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젊은 명인’ 연주회를 선보인다.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명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젊은 연주자 5인과 함께 한다.
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될 연주자 5인은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가야금 연주자 김민지(31·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거문고 연주자 이수흔(25·서울대학교 졸업), 아쟁 연주자 이현규(28·용인대학교 졸업), 해금 연주자 이주현(22·한양대학교 재학), 대금 연주자 백민주(27·단국대학교 졸업)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달꽃’(작곡 장태평), 거문고 협주곡 ‘섬화’(작곡 최지운), 대아쟁을 위한 국악협주곡 ‘역조’(작곡 양동륜), 해금협주곡 ‘혼불V-시김’(작곡 임준희), 개량 대금 협주곡 1번 ‘풀꽃’(작곡 김대성) 등 창작 레퍼토리 총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젊은 연주자 5인의 신선한 가락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조화가 새로운 한국음악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무대는 ‘젊은 명인’의 탄생을 통해 한국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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