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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월 50만원 사용하면 9만원 되돌려 받는다

입력 : 2025-11-01 07:05:40 수정 : 2025-11-01 07:05:39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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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월 50만원 까지 캐시백 18% 제공

충남 천안시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를 월 50만원 사용하면 월 9만원을 되돌려 주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하고, 결제금액 18%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천안시는 9~10월 두 달간 특별 캐시백 18%제공을 운영한 결과, 천안사랑카드 발행액과 사용액이 평월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천안시는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1월부터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는 월 50만원 이하 결제금액에 대해 18%(최대 9만 원),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금액에는 추가로 1%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천안사랑카드로 100만원을 소비하면 1인당 최대 월 9만 5000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천안시는 이러한 한도 상향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최소 월 420억원 이상의 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특별 캐시백 운영에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이번 한도 상향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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