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0-13 16:45:42 수정 : 2025-10-13 16:45:41
김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경북 김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대교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로 트레일러가 교각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9분쯤 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대교 대구 방향에서 트레일러와 레조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교각 아래로 떨어지면서 트레일러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50대 레조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서울시 핵 벙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13/128/20251013516937.jpg
)
[설왕설래] 서울시 핵 벙커 스위스 알프스엔 ‘샬레’(목동들의 오두막)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 벙커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곳곳에 동굴을 파고 구축된 벙커가 30만개가 넘는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상이 끝나는 날이 와도 이 벙커 안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위스가 지하 벙커 건설에 집착한 것은 1, 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를 거치며 핵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채희창칼럼] 노벨 과학상 부러워만 할 건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13/128/20251013516947.jpg
)
[채희창칼럼] 노벨 과학상 부러워만 할 건가 한국 사회는 매년 10월이면 ‘노벨상 앓이’를 한다. 올해도 그랬다. 일본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거머쥐며 기초과학 강국의 위상을 보여줬다. 일본이 지금까지 물리학상 12명, 화학상 9명, 생리의학상 6명 등 노벨 과학상을 27명이나 타는 동안 우리는 아직 한 명도 없다. 올해는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는 한국인도 없었다고 한다. 한국이 각 ![[기자가만난세상] 그늘 없는 도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13/128/20251013516913.jpg
)
[기자가만난세상] 그늘 없는 도시 한낮의 볕이 뜨거운 날이면 정부세종청사 주위로 양산을 든 보행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늘이 귀한 세종에선 양산 없이 볕을 피하기 어려워서다. 태양 볕이 따가운 한여름에는 이른 아침에도 양산 없이는 걷기가 힘들 정도다. 정부청사가 세종에 터를 잡은 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거리의 가로수는 앙상하기만 하다. 그나마 볕을 피할 수 있는 건 교차 ![[기고] 지속 가능한 K방산 육성책 세워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13/128/20251013516875.jpg
)
[기고] 지속 가능한 K방산 육성책 세워야 정부가 방위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방산을 국가대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기반 구축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범정부 차원의 수출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정책이 뒤따라야 가능한 일이다. 올해 들어 K방산 제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