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테크노파크, 2025년 기관장·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 받아

입력 : 2025-10-13 10:04:18 수정 : 2025-10-13 10:04:17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부산TP는 부산시 주관 14개 출연기관 대상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은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S)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중기부 주관 ‘레전드50+’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TP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 역량, 혁신경영 역량 모두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TP가 추진해 온 기업의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강화,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성장 생태계 조성, ESG(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책임경영 체계 내재화 등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부산TP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중기부 중점사업 ‘레전드50+’ 평가에서 전국 유일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등급(우수)을 받았고, 지역산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산업부장관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정부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입증해 왔다.

 

또 지난해 제조업 유니콘 배출을 위한 ‘매뉴콘 프로젝트’ 추진(제조업 대부활)과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 달성(지역산업 혁신), 아시아 최초 월드오브커피 개최를 비롯한 30개국 92건의 글로벌 협력 추진(글로벌 허브도시) 등 핵심 정책을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 밖에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동맹) 발족과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운영) 협력, 전국 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 등 산업혁신 성과를  달성했고, ESG총괄 디자이너(부산경실련) 임명 및 중소기업 ESG경영 자가 체크리스트를 도입하는 등 지역 기업 ESG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왔다. 또 기관 보유 자원의 적극적인 공유와 84건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3년 연속 조직 만족도 상승을 끌어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혁신으로 부산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포토

정소민 '상큼 발랄'
  • 정소민 '상큼 발랄'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아일릿 원희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