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통합축제 ‘우다페’ 개최

우리금융이 13일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포스터)’를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한 것을 기념해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연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내놓았다.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소액의 보험료로 큰 혜택을 돌려주는 미니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의 ‘미니독감케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3260원 보험료 납부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10만원을 1년간 보장, ‘미니교통재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2980원 보험료 납부로 교통재해 골절치료비 10만원을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 1회 4680원을 납부하면 1년간 깁스 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는 ‘미니깁스보험’을 선보였다. 또한 클릭 1회당 우리금융이 1000원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코너 등도 선보인다.
국민銀, 출산 초기 가정 양육교육 지원

KB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가가 감수한 육아 정보 책자를 전국 산후조리원에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사진 맨 왼쪽),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두 번째),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사업 총괄, 육아정책연구소는 자료 개발, 국민은행은 재정 지원을 맡는다. 제작된 책자는 전문가 감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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