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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논쟁 아직도?” 김준호♥김지민, 1등은 연예인 아닌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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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0 16:38:56 수정 : 2025-10-10 16:41:36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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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개그계 대표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된 여러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은 JJ커플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결혼식 당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한 시청자가 “두 분 중 이찬원 씨와 누가 더 친한가요?”라고 묻자, 김지민은 “이찬원 씨와는 ‘불후의 명곡’을 함께했고, 예전 ‘아는 형님’ 초창기 때 제가 아내 역할로 나가 잠깐 만난 적 있다. 또 같이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축의금을 많이 냈다. 사람이 진짜 됐다”고 감탄했고, 김지민도 “찬원 씨가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서 놀랐다. 몇 번 안 봤지만 친분이 있으니 혹시 몰라 ‘시간 되면 밥 먹으러 와’ 하고 초대했는데, 흔쾌히 와서 고액의 축의금을 내고 갔다. 찬원이 최고”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결혼식 당일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이어진 질문에서 “축의금 1등은 누구냐”는 물음에 김지민은 웃으며 “아직도 축의금 논쟁이 있냐”면서도 “1등은 비연예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지민은 “여자 분 중에서 축의금으로 정말 통크게 쏜 분은 정이랑 언니다. 저희 집 드레스룸을 직접 짜줬다. 거의 어디 브랜드 의상실처럼 만들어줬다. 언니가 진짜 통이 크다”고 감사를 전했고, 김준호도 “맞다, 거의 천만 원 어치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며, 약 3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을 비롯해 연예계 지인 400여명 등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이상민이 맡았으며, 개그맨 김대희가 ‘꼰대희’ 콘셉트로 신부 입장을 도우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가수 거미와 변진섭은 축가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고, 배우 황보라의 아들 우인 군은 화동으로 등장해 많은 하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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