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 낭만페스타’ 개최…조성모·스테파니 공연 [지금 우리 동네는]

10월11일 석촌호수 수변 무대서 열려

서울 송파구가 11일 석촌호수 수변 무대에서 ‘송파 낭만페스타’를 개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송파 낭만페스타는 라디오 DJ 형식으로 진행되는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이다. 주민들이 보낸 사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 봉사단 ‘뮤즈 오케스트라’, 바리톤 김봉중과 소프라노 이한나, 가수 스테파니·조성모,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한국예술플라멩코문화원의 플라멩코 공연을 선사한다. 현장엔 네일 아트와 서예 체험, 먹거리 부스와 낭만 네컷 포토존도 마련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낭만페스타가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송파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