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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전국 곳곳 비...남해안 일부·제주도만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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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05 18:11:20 수정 : 2025-10-05 19:10:35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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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지만, 일부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달이 비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인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추석을 맞아 달토끼 콘텐츠 미디어파사드가 송출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늘부터 7일까지 노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두 마리의 달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과 타워 꼭대기 크라운에 보름달을 상징하는 노란빛을 연출해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전한다. 연합뉴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다 소강 상태를 보이는 상황이 이어지겠다.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5㎜ 안팎, 전남·경남(서부내륙 제외)·경북(경북북동부·서부내륙 제외) 5∼20㎜, 서울·경기(남서부 제외)·서해 5도·강원 내륙·충북·전북·경북북동내륙·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 10∼40㎜, 인천·경기남서부·충남·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20∼60㎜, 강원산지·동해안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예측한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32분, 강릉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30분, 대구 오후 5시 26분, 부산 오후 5시 24분, 광주 오후 5시 33분, 제주 오후 5시 35분이다.

 

아침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추석 당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된다. 7일은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19∼26도가 되겠다.

 

6일 새벽부터는 동해중부먼바다에, 오전부터 동해중부앞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오후부터 동해남부앞바다(밤부터 울산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차차바람이 시속 30∼60㎞(8∼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7일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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