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결선에 진출했다.
자민당이 4일(현지시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제29대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83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후보 5명 중 과반(295표) 득표자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이번 선거 양강 후보로 꼽혀 왔다.
자민당 신임 총재는 오는 15일쯤 실시될 국회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 이시바 시게루 총리 후임 총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일본 국회는 여소야대 구도이지만, 야권의 이념과 정책 차이가 커 제1당인 자민당 총재가 총리 지명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