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장관이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자민당은 4일 도쿄 당사에서 총재 선거 결과 다섯 후보 중 다카이치 전 장관과 고이즈미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전 장관은 전체 유효표 589표 중 183표를 획득했고, 고이즈미 장관은 164표로 뒤를 이었다.
두 사람은 결선투표에서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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