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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시간 줄 일 수 있어요”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 ‘꿀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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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04 07:58:58 수정 : 2025-10-04 09:50:59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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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반입 수하물을 줄이면 검색시간을 줄 일 수 있어요.”

 

인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좀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는 팁 3가지를 공개했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245만3000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전경.

하루 평균 기준 여객은 22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기존 성수기 최다실적인 올해 하계 성수기(일평균 21만 8000명) 대비 2.3% 증가해 역대 성수기 중 최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실적(일평균 20만명) 대비 11.5%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추석 연휴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증하자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팁 3가지를 내놨다.

 

첫 째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이다. 임시 주차장이 제공되지만 기존 주차장 대비 공항에서 떨어져 있고 혼잡상황 발생시 대기가 발생할 수도 있어 가능한 공항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차량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주차 소요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둘 째 ‘기내 반입 수하물은 최대한 간소하게’이다. 수하물을 항공사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휴대할 경우 예상치 못한 반입금지 물품이 들어 있어 보안검색 과정에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므로 비행기 탈 때는 최대한 두 손을 가볍게 하는 것을 추천했다.

 

특히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은 위탁수하물 처리가 불가해 주의가 필요하며, 배터리 내장 무선 고데기의 경우 위탁 수하물 및 기내 반입 모두 금지되므로 공항에 가져올 수 없다.

 

마지막으로 ‘내가 타는 항공편 정보를 출발 전 다시 한 번 확인’이다. 최근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며 이용 터미널이 변경됐다. 항공기 운항이 많은 추석연휴 등에는 예상치 못한 항공편 스케줄 변경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항 출발 전 본인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항공편의 출 도착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면 공항에서의 불필요한 기다림을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 전경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공항노동자연대 파업이 알려지면서 여객들이 공항 혼잡을 우려해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하면 터미널 내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연휴기간 보다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 여객 분들께서도 대중교통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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