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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초고령사회 어르신 행복 가장 중요” [전문]

입력 : 2025-10-02 09:41:30 수정 : 2025-10-02 09:41:29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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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격동의 세월 속에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국가가 울타리가 돼 어르신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르신들이 부단히 걸어온 삶의 궤적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어려웠던 시절 서로를 다독이며 한 줌의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기억한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글 전문.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이제는 국가가 울타리가 되어 어르신을 지키겠습니다>

 

오늘 10월 2일은 제29회 노인의 날입니다.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부단히 걸어오신 삶의 궤적들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그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굳건한 울타리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서로를 다독이며 한 줌의 희망조차 놓지 않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기억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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