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한강 정취 속에서 ‘관광 여주’ 홍보
경기 여주시가 내달 2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대규모 음악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10월2일 오후 6시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힐링 버스킹’ 형식으로 치러진다.
시민에게 가을밤 남한강의 정취 속에서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기도록 했다.
MBC플러스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 라이브 소풍’의 공개방송 형태로 열리며 이무진·나윤권·오마이걸 유빈·유성은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관광지 홍보와 함께 ‘관광 여주’의 이미지 제고 등을 꾀하고 있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청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의 미디어파사드가 음악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의 여유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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