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가 지하철 증명사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얼굴로 보정 없는 셀프 사진을 찍는다면? 온갖 포토부스로 직접 유튜브 대문사진 바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고준희는 채널 프로필 사진을 새로 찍기 위해 지하철역 내 무인 증명사진 부스를 비롯한 여러 포토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지금은 화장품 광고 사진을 올려둔 상태인데, 이제는 조금 더 친근한 사진으로 바꿔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처음 찾은 지하철 부스 앞에서 "여기서 찍어도 되는 거냐, 사진관에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다소 의아해하던 고준희는 촬영 결과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 이거 마음에 든다"며 제작진에게 지하철 증명 사진을 보여줬고, 제작진 역시 "무보정인데도 잘 나왔다"고 감탄했다.
고준희는 2001년 학생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2010), '결혼전야'(2013),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2006), '추적자 더 체이서'(2012), '그녀는 예뻤다'(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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