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는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남이섬과 언론·문화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하고,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 봉인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편집기자의 언론적 가치와 남이섬이 지닌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문화교류,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편집기자가 사회의 흐름을 기록하고 재창조하는 존재라면, 남이섬은 문화를 창조적으로 편집해온 공간”이라며 “두 기관이 함께 미래 세대에 울림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업무협약식 이후 진행된 타임캡슐 봉인식에서는 창립 61주년 기념책자와 53개 회원사 신문 1면, 협회 활동 사진, 결의문, 회원들의 편지 등 협회의 역사와 회원들의 메시지, 편집 저널리즘의 미래 비전을 담은 기록물을 남이섬 땅에 묻었다.
김창환 회장은 “편집기자의 땀과 열정 그리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약속을 이 캡슐에 담았다”며 “남이섬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편집 저널리즘의 가치와 울림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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