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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산망 마비에 서울시도 비상…“주민센터 큰 혼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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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9 14:00:30 수정 : 2025-09-29 14:00:29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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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멈춰서면서 서울시 전산시스템 중 일부 기능도 운영이 멈춘 상태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를 긴급 복구 중이다. 평일 첫날인 29일, 현장 민원 처리는 큰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오후 6시부로 전산시스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 중이다. 시는 화재 즉시 45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장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해 장애 현황 파악 및 공유를 비롯해 시대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20다산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하고 있다. 시는 현장에서 파악되는 다양한 민원은 취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시스템 오류 관련 문자가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10여개가 일부 기능 제한 등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도 정부 전산망 마비로 인해 대출보증과 생계형 자영업자 대상 ‘안심통장’ 업무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된 일부 시스템에서 여전히 일부 기능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정부24 가동이 복구되면서 주민센터 등지에서의 현장 민원 처리는 큰 불편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센터에서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기 접수를 진행하며 민원인을 응대 중이다. 서울 한 자치구 관계자는 “모바일신분증 발급이 불가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나머지는 정상 운영돼 큰 혼란은 없는 상황”이라며 “자치구 차원에서 신속하게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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