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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과 이혼, 방송 때문에 같이 산다' 루머 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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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9 11:17:40 수정 : 2025-09-29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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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와 의학박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가 공개한 영상에서 두 사람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에스더(왼쪽), 홍혜걸.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캡처

'실제로 방송하다가 싸운 적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홍혜걸은 "우리는 싸운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주민등록증 때문에 싸웠다"며 '아내의 맛'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홍혜걸은 "그때 실제로 싸웠다. 진짜 시청률 대박이었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배 타는 데 주민등록증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안 해서 그냥 갔지. 모르니까"라고 밝혔다.

 

홍혜걸은 "'아내의 맛' 초창기에 전라남도 영산도를 갔다. 무인도 비슷한 섬이다. 거기를 가기 위해 새벽에 목포항을 갔는데, 이 사람이 주민등록증을 안 가져왔다고 하더라. 그거는 상식이다. 근데 이 사람은 없어도 된다고 우겼다. 그때부터 막 싸웠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5시 기차인데 4시 삼십몇 분에 다시 집에 갔다. 주민등록증을 갖고 어마무시하게 빠른 속도로 갔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서로 대판 싸웠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영산도에 딱 떨어지니까 둘이 합심해야 했다.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가장 황당했던 루머는?'이라는 질문에 홍혜걸은 "우리 이혼했다는 거"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이혼했고 방송 때문에 같이 산다더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홍혜걸은 "트로피 와이프라는 말도 들었다. 뭐 온갖 얘기들 많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내가 엠바고 깼다고 지금도 위키피디아에 올라가 있는데 완전히 거짓말이다"며 자신에 관한 잘못된 정보도 언급했다.

 

한편 홍혜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내 최초의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로 유명세를 얻었다. 서울대 의과대학 1년 선배였던 여에스더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는 여러 방송에서 의학전문 고정패널로 활약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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