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벤츠 승용차가 SUV 차량(산타페)과 부딪혀 전복되면서 운전자인 아버지는 숨지고, 조수석에 탄 아들은 경상을 입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제주서부경찰서 서쪽 지점에서 SUV 차량과 부딪힌 벤츠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벤츠 승용차 운전자인 A(46·제주시)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들 B(13)군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심정지가 온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SUV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2명, 10대 2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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